류준열,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감탄 "세상에! 소름"

배우 류준열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류준열이 소설가 한강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했다.

류준열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강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관련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축하했다. 이어 "세상에!!!!! 소름"이라며 박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속보가 담겼다.

이날 스웨덴 한림원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류준열 또한 기쁜 소식에 감탄했다.

한편 한강은 풍문여고와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출신으로,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고 울림 깊은 표현력으로 국내외 독자와 평단에 호평받았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