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계 샛별' 현우석, 조보아·정성일 소속사로 이적

배우 현우석 / 엑스와이지스튜디오
배우 현우석 / 엑스와이지스튜디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현우석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매니지먼트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는 7일 "각종 영화제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독립영화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현우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신선한 마스크는 물론 작품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매력을 펼치고 있는 현우석이 보다 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현우석은 2018년 패션모델로 데뷔, 2019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연기에 입문했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JTBC '라이브온'에 이어 SBS '치얼업'에서는 연희대 응원단 김민재 역을 맡아 미스터리하면서도 응원단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영화 '내가 죽던 날', '아이를 위한 아이', '빅슬립', '돌핀'은 물론 독립 영화 '힘을 낼 시간', '너와 나의 5분 등' 등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분히 쌓아가고 있다.

현우석은 제20회 제천국제영화제, 제25회 전주 국제 영화제 등 굵직한 영화제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들이 한국경쟁 장편 작품상과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며 관객들의 호평과 연기력을 인정받는 등 독립영화계 샛별로 자리매김한 현우석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이렇게 현우석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는 배우 정성일, 장윤주, 조보아, 지혜원, 금해나가 소속되어 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