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2NE1 만나 행복, 아기랑 노는 거 빼고 제일 신나"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인스타그램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인스타그램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투애니원(2NE1) 콘서트를 찾았다.

손연재는 7일 인스타그램에 "나의 영원한 언니들 투애니원 2NE1, 중학교 내내 함께한 나의 투애니원, 그리고 유명한 체조선수가 돼서 언니들 꼭 만나야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콘서트에서 보다니 정말 행복했다, 진짜 올 한해 아기랑 노는 거 빼고 제일 신났다"라면서 투애니원 콘서트를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콘서트장에서 '다음에 또 놀자'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또 투애니원과 만난 '성덕' 인증사진도 눈길을 끈다. 투애니원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8월,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올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투애니원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콘서트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지난 4일부터 3일간 총 1만 2000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또한 손연재를 비롯해 많은 스타가 찾아 화제를 모았다. 뉴진스, 지드래곤, 대성, 거미, 세븐, 제니, 스트레이키즈, 위너, 윤도현, 정용화 등도 객석에서 포착됐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