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디자인한 JYP 28층 규모 신사옥 모습은…독특·웅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자신이 설계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사옥 디자인을 공개했다.

유현준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JYP HQ designed by Hyunjoon Yoo Architects"라며 "일단 언론에 공개된 이미지만 올려요, 내년 초에 박진영 님을 유튜브 '셜록현준' 채널에 모시고 이야기 나누면서 나머지는 공개하도록 할게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JYP의 신사옥 디자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엄청난 건물 규모와 건물 중앙이 뚫려 있는 구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JYP는 지난해 10월 신사옥을 짓기 위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1만675㎡의 유통판매시설용지를 약 755억 3600만 원에 낙찰받았다. 오는 2028년 28층 높이의 신사옥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해 '라디오스타'에서 "JYP의 신사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창의력을 끌어내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