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최동석과 쌍방 상간자 소송에도 '열일'…밝은 미소 [N샷]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박지윤이 전남편과 쌍방 상간자 소송을 제기해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을 드러낸 가운데서도 '열일' 하는 근황을 전했다.
박지윤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냄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공구 일정을 공유했다. 사진에서 박지윤은 냄비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게시물은 박지윤과 최동석의 쌍방 상간자 소송이 제기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올라온 게시물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최동석의 지인 A 씨가 박지윤으로부터 지난 6월 상간녀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지난 9월 30일 외부에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최동석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지난 2일 한 매체는 최동석이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 박지윤과 B 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일 뉴스1에 "개인사라 소송 내용에 대하여 일일이 확인은 어렵다"면서도 "다만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이후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행위 또는 배우자 외에 이성 관계가 없었다는 것이 박지윤 씨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