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윤진영, 오늘 부친상 비보…슬픔 속 빈소지켜

배우 윤진영/뉴스1 ⓒ News1
배우 윤진영/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윤진영이 부친상을 당했다.

13일 뉴스1 확인 결과 윤진영의 부친은 71세를 일기로 이날 별세했다.

빈소는 경상북도포항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윤진영과 가족들은 슬픔 속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윤진영은 앞서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저의 아버지께서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5일째 깨어나지를 못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그는 바쁜 활동 속에서도, 서울과 고향인 포항을 오가면서 아버지를 간호해 왔다.

윤진영의 부친상 비보에 가까운 동료들이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한편 윤진영은 2013년 '환상거탑', '푸른거탑'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피노키오', '신의 퀴즈 시즌4' 영화 '블랙머니',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잡아야 산다', '아빠는 딸', '악녀', '월하',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서른즈음에', '판', '명동로망스' 등 TV와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22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송희립 장군 역을 맡아 한층 더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