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인혜, 사망 4주기…갑작스럽게 떠난 별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고(故) 배우 오인혜가 사망 4주기를 맞았다.
오인혜는 지난 2020년 9월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후 오인혜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심정지가 왔고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에도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는 동료들과 대중에 큰 충격을 줬다. 당시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고 오인혜는 1984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 배우다.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후 그해 개봉한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오인혜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2013) '생생활활'(2013) '소원택시'(2013) '노브레싱'(2013) '설계'(2014)와 드라마 '마의'(2012) 등이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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