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상] '캣츠아이(KATSEYE)' 드디어 K-POP의 나라 입국
- 박혜성 기자
(인천공항=뉴스1) 박혜성 기자 = 하이브(HYBE)가 올 6월 미국 현지에서 데뷔시킨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1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멤버들은 장시간 비행에 대비해 편안한 옷 차림으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이들은 전날 뉴욕 패션위크 일정에 참석한 뒤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캣츠아이 멤버들이 한국에 도착해 내뱉은 첫 마디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였다. 이후 멤버들은 해맑은 표정으로 "배고파요"라고 말하며 밝은 인사와 함께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지난 8일 하이브 측은 캣츠아이가 11일 한국을 첫 방문하고 2주 동안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한국에 이어 필리핀, 일본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캣츠아이는 하이브 X 게펜 레코드(HxG)가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드림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된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6명의 멤버들은 12만명의 지원자 가운데 '6000대1'의 경쟁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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