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측 "악플러들에 강력한 법적 대응…어떤 합의도 없을 것"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백현이 악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백현의 소속사 INB100 측은 "백현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모욕과 조롱 등 명예훼손이 되는 게시물과 악성 댓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 IP 추적을 했고, 이미 일부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공공연하게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현은 지난 6일 미니 4집 '헬로, 월드'(Hello, World)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