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31년 전과 똑같은 '첫사랑' 미모…이명세 감독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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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와 이명세 감독(김혜수 SNS)
김혜수와 이명세 감독(김혜수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첫사랑'의 이명세 감독과 재회했다.

김혜수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첫사랑' 이명세 감독님, 블루레이 코멘터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혜수가 이명세 감독과 만나 사진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명세 감독은 '첫사랑' 속 김혜수의 스틸 사진에 '혜수에게'라는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김혜수는 영화 '첫사랑'(1993)으로 이명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김혜수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1993년 개봉한 '첫사랑'에서 김혜수는 지방 대학의 미대에 다니는 영신 역을 맡아 송영창과 연기 호흡을 펼쳤다. 김혜수는 이 작품으로 제1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최연소로 수상했다.

한편 김혜수는 올해 하반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트리거' 공개를 앞두고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