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18㎏ 감량 후 남자들 연락 많이 와 …전 소개팅남도 연락"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 최근 공개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몸무게 감량 후 근황에 대해 얘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짜파게티 5개 흡입 가능? 솔비의 다이어트 비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솔비는 밀면 가게를 찾아 채널의 PD와 밀면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PD는 솔비에게 18㎏의 몸무게를 감량한 후 남자들의 연락이 많이 오느냐고 물었고, 솔비는 "연락도 많이 온다"라고 얘기했다.

솔비는 "옛날에 알던 사람들도 갑자기 연락하고 전남친까지는 아닌데 (연락 많이 온다)"라고 말하기도.

PD는 "(과거에) 효소 준 소개팅남도 연락이 왔냐?"라고 물었고, 솔비는 "연락이 왔다, '살 많이 빠졌다'고 '왜 연락 안 했냐?'고 하더라"라며 "(나는) 당분간 남자 만날 생각이 없다고 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또한 "내가 살쪘을 때는 정말 구질구질한 경험밖에 생각 안 난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솔비는 "차였던 경험이 있다, 그 충격이 많이 남아있다"라며 "구질구질했던 기억이다, 고백했는데 차였다. 그때 내 모습이 너무 구질구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 많이 바뀐 건 나를 아끼고 싶어졌다"라며 "건강을 생각하는 자체가 나를 아끼게 되는 거다, 사람을 만났을 때도 좀 더 나를 아끼게 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질구질한 고백도 안 하게 되고 플러팅도 안 하게 된다"라며 "나를 함부로 대하는 게 너무 싫어진 거다"라고 덧붙였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