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측 "브브걸 출신 유정과 최근 결별…친구 사이 남기로"

이규한(왼쪽), 유정 ⓒ 뉴스1 DB
이규한(왼쪽), 유정 ⓒ 뉴스1 DB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규한(44)과 그룹 브브걸 출신 남유정(33)이 결별했다.

26일 이규한의 소속사 빌리언스 측은 뉴스1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라며 "서로를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해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 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3년 7월에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당시에는 양측 모두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두 사람은 결국 연인 사이를 인정했고,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허나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을 맞게 됐다.

한편 1991년 5월생인 유정은 지난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뒤 '롤린'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치맛바람', '운전만 해' 등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소속사를 옮겨 컴백을 앞두고 있다.

1980년 8월생인 이규한은 지난 1996년 KBS 2TV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영화 '마파도 2'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막돼먹은 영애씨', '우아한 가'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ENA '행복배틀'에 출연 중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