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명♥' 김지석 "애 낳을 생각없어, 아내와 더 시간 보낼 것"

최근 유튜브서 결혼, 2세 가치관 밝혀

배우 김지석 유튜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지석이 이주명과의 열애 소식을 알린 뒤 결혼, 2세 등 가치관을 밝힌 최근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지석은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며 결혼, 2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지석의 아버지가 결혼을 언급하자 김지석은 "아이 낳을 생각 없다, 제 마음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조금 더 시간을 보내고 아이에게 국한되지 않는 결혼생활을 하고 싶다, (아이가) 생기면 좋겠지만 결혼해서 애부터 낳지는 않겠다"라고 했다.

김지석은 13세 연하의 이주명과 연애 중이다. 김지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지난 14일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연기라는 공통 관심사 아래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12월생인 이주명은 지난 2016년 데뷔했으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물다섯 스물하나', '패밀리'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1981년 4월생인 김지석은 지난 2001년 댄스 그룹 리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3년부터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미우나 고우나',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동백꽃 필 무렵' 등에 나서며 인기를 얻었다. ENA 예능 '현무카세'에 출연 중이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