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우지, AI 작사·작곡설 해명 "우리 음악은 인간 창작자가"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우지가 'AI 작사·작곡설'을 직접 해명했다.
14일 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븐틴의 모든 음악은 인간 창작자가 작사 및 작곡한다"라는 짤막한 글을 게시했다.
최근 BBC는 K팝에서의 인공지능 작사, 작곡 문제를 거론하는 보도를 하며 "(세븐틴의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에는 AI가 생성한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음반에는 AI가 생성한 가사도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이에 우지는 직접 세븐틴의 작사, 작곡은 모두 인간 창작자가 한다고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우지는 세븐틴의 멤버이자 메인 프로듀서로 곡 제작뿐만 아니라 직접 앨범 제작 과정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17 이스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의 타이틀곡 '마에스트로' 작사, 작곡에도 직접 참여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팬미팅 '2024 SVT 8TH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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