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박보검 시사회 초대에 "작은 인연 소중히 여겨줘 감동" [N샷]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우먼 심진화가 박보검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은 인연도 소중히 여겨 가슴속에서 울림까지 만들어주는 우리 보검 배우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도 기쁘고 좋은 날에 초대해 줘서 어찌나 감동이었는지"라며 "팬미팅에 공연에 시사회까지"라고 감동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심진화는 "안개꽃 꽃말이 '맑은 마음'이라는데 보검 배우님을 꽃에 투영하면 안개꽃이 아닐까 한다"며 "영화를 보고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고 눈물이 멈추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 끝나고 영화 얘기를 새벽 2시까지 하며 행복해했다"고 고백했다.
심진화는 "보검 님의 눈에서 나오는 연기는 참 아름다웠다"며 "여운이 이렇게 따뜻하고 길다니 김태용 감독님!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영화의 후기를 전했다.
심진화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해 박보검과 만난 모습이다. 그는 박보검, 지인들과 사진을 찍기도. 또한 박보검과 포착된 투샷까지 공개하며 만남을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커다란 안개 꽃다발을 들고 있는 박보검의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탕웨이의 남편이기도 한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6월 5일 개봉.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