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최강희, 결정사 방문…"위로 10살 아래로 4살, 경제력 안 본다"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 갈무리)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최강희가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29일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는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강희는 "결혼 적령기가 언제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지금이다. 개그맨 김기리, 배우 문지인이 결혼한다. 김기리 씨가 저를 위해서 그렇게 기도했다더라. 강희 누나가 너무 외롭게 해달라고. 나 요즘 너무 외롭다고 했더니 기도가 이루어졌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부터 너무 외롭더라. 그래서 저는 지금이 결혼 적령기라고 생각한다. 근데 왜 저는 여태껏 결혼을 못 했을까"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 갈무리)

최강희는 이상형에 대해 "종교적인 대화. 티키타카가 중요하다. 나이는 위로 10살, 아래로 4살. 경제력은 솔직히 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상담사는 "전혀 상관없나. 집이나 연봉도?"라고 물었고 최강희는 "저는 진짜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어보시지 않는 중요한 이상형 조건은 나를 긴장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다. 나무 같은 사람. 무시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최강희는 취미에 대해 "교회 가는 것"이라고 답했고, 상담사는 한 사람을 언급하며 "굉장히 신실한 크리스천이다. 온 가족이 휴가 날짜를 맞춰서 아프리카에 가서 선교 사업도 하고 이분 이상형이 강희 님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