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복귀 무산' 김새론, 밝은 모습 근황 눈길…차에서 셀카 [N샷]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음주 운전 논란 후 2년 만에 연극을 통해 연기 활동에 복귀하려다 무산된 배우 김새론이 근황을 전했다.
4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을 담은 짤막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베이지색의 항공점퍼를 입은 김새론이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새론은 손가락을 볼에 가져다 대는 행동을 취하는가 하면 머리카락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새론은 연기 활동 복귀가 무산됐지만 밝은 분위기의 근황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서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를 하다 적발됐다. 당시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넘는 0.2%로 만취 상태였고,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을 이어오던 김새론은 지난해 8월 김새론은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와 팝 가수 크리스틴 콜리스가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외에는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달 17일 연극 '동치미'로 연기 활동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김새론은 건강상 문제로 '동치미'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김새론은 연극 무대를 위해 극단 배우들과 함께 MT를 다녀올 정도로 열의가 넘쳤지만, 건강의 문제가 겹치면서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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