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3월 데뷔 첫 단독 국내 팬 데이 개최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대성이 데뷔 이후 첫 단독 국내 팬 데이를 개최한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대성은 오는 3월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디스 로드 인 서울'(D’s ROAD in SEOUL)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대성의 이번 팬 데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이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대성은 오랜 시간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그동안의 여정을 담은 세트리스트와 다양한 코너로 자신만의 음악 여행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대성은 일본 팬클럽부터 국내 공식 홈페이지까지 오픈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약 7년 만에 일본 라이브 투어 '디-라이트 대팬 투어 2024 '디스 이즈 미''(D-LITE JAPAN TOUR 2024 'D’s IS ME') 개최 소식을 전한 것에 이어 국내에서도 반가운 공연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대성은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와 전속계약 체결 이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을 만나며 올라운더 행보를 보여줬다. tvN '어쩌다 사장3' OST '나성에 가면'으로 음악 활동에 시동을 걸며 여전한 음색을 입증한 그는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를 통해 더욱 짙어진 감성까지 자랑한 바 있다.
한편 대성의 '디스 로드 인 서울' 티켓 예매는 오는 2월7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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