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이인혜, 초보엄마의 '초긴장' 육아 일상 "왜 떨리는지" [N샷]

이인혜 인스타그램
이인혜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인혜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이인혜는 인스타그램에 "아기 스파 시키고 마사지 배우는 중, 맨살 만질 때 왜 이렇게 떨리는지 초긴장, 지금 보니 울아들도 많이 지쳐보이네, 그래도 의자에서 조는 모습이 엄마 눈에는 지휘하며 음악을 즐기는 모습으로 보임"이라면서 산후조리원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지금 봐도 참~ 소화하기 힘든 조리원 옷, 퇴소할 때 이름새겨서 주신다기에 사양하려 했는데 두달 지나니 아기가 이 옷을 뚫어지게 좋아라 보네~"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아기의 등을 어루만지며 마사지를 하는 이인혜의 모습이 담겼다. 조심스러운 손길에는 초보엄마의 긴장감이 엿보인다.

이인혜는 지난 10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 소식을 최근 인스타그램으로 알렸다. 이인혜는 뉴스1에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바 있는 다태아 및 고위험 산모 분만의 권위자 서울대학교병원 전종관 교수에게서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인혜는 1981년생으로 지난 1991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8월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며, 지난 7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