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집 공개한 함연지, 버튼 뜯긴 세탁기에 '깜놀'…"듣도 보도 못한 기계식"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오뚜기 3세' 함연지가 미국 LA의 새 보금자리를 최초 공개했다.
24일 함연지는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통해 '함연지의 집 공개, 아메리칸 홈 투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함연지는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 것에 큰 소명의식에 생겼다며 랜선 집들이를 시작했다.
함연지는 "저의 인테리어 포인트는 갓성비"라며 가구와 소품을 이케아, 자라홈, 어반 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에서 구매해 직접 조립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일을 파격적으로 하는 제품을 담았다는 함연지는 작은 그림과 선글라스 걸이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공개했다.
이날 함연지는 거실 테이블과 의자를 공개하며 "이번 인테리어는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보자"였다고 말했다.
모던한 인테리어들이 눈길을 끈 거실에 대해 함연지는 "쇼파와 쿠션 하나 하나 사려면 찾아야하고 가격대도 비싸지만 대형 소품 전문숍에서 한꺼번에 구입해서 저렴했다"고 설명했다.
커피 테이블을 세일 가격에 구매했다는 함연지는 "카페트 바닥이 싫었지만 차분한 화이트로 꾸미니 포근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라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또 함연지의 남편은 "나무 의자를 샀다. 별거 없지만 굉장히 편하다"고 공감했다.
특히 이날 함연지는 통돌이 세탁기를 공개하며 "듣도 보도 못한 기계식이다. 너무 옛날 방식이라서 당황스럽다. 깜짝 놀랐다"라고 공개했고, 공개도중 버튼이 뜯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며 오뚜기 회장 함영준의 장녀로 약 190억 대의 오뚜기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연지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7년 연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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