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나히, 24세 젊은 나이에 사망…안타까움

8일 세상 떠나

나히/문화인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싱어송라이터 나히(본명 김나희)가 2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나히는 지난 8일 숨을 거뒀으며,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9년 싱글 '블루 시티'(Blue City)를 발표하고 데뷔한 나히는 이후 '여전히 남아', '글루미 데이'(Gloomy Day), '너 정말 너무행!', '시티 드라이브'(City Drive), '불면송', '안녕'(H!), '로즈'(rose)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발표하며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나히는 본인이 발표한 대부분의 곡 작사, 작곡, 편곡을 하며 싱어송라이터(자작가수)로서 역량을 뽐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도 개설이 브이로그와 커버 영상 등을 올리며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그러나 나히는 가수 데뷔 4년 만에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 평택시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이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