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악뮤·효심이네·강남순·이두나,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3년 10월 넷째 주
- 장아름 기자
◇ 영화='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023년 10월27~29일)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10월 마지막주 박스오피스 1위에는 지난 25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자전적 영화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주말 3일간 59만86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4만7982명을 기록했다. 2위는 지난 3일 개봉해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30일'로 같은 기간 14만444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83만9998명을 나타냈다. 이어 신혜선 이준영 주연의 신작으로 지난 25일 개봉한 '용감한 시민'이 10만8736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17만453명을 보였다.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과 일본 애니메이션 '블루 자이언트'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플라워 킬링 문'은 2만6799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12만6700명으로, '블루 자이언트'는 1만1140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6만692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 음원=악뮤 '러브 리'(Love Lee)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3년 10월23~29일)
10월 넷째 주 음원차트도 악뮤가 장악했다. 악뮤는 지난 8월21일 발매한 싱글 '러브 리'(Love Lee)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8주 연속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후라이의 꿈'은 직전 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3위였으나, 여전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 '유앤미'(You&Me)는 직전 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미션곡인 다이나믹 듀오&이영지의 '스모크'(Smoke)는 4위, 지난 10월13일 발매된 아이브의 '이더 웨이'(Either Way)는 5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 지상파=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위(닐슨코리아 2023년 10월23~29일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5.1%의 시청률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3.2%로 직전 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로맨스 사극인 MBC '연인'은 11.9%로 3위를 거머 쥐었다.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10.7%로 4위,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9.2%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종편+케이블=JTBC '힘쎈여자 강남순' 1위 (닐슨코리아 2023년 10월23~29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7.9%로,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주간 시청률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TV조선(TV CHOSUN) '미스터로또'는 6.8%로 2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처음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는 6.0%로 3위를 차지했다. 역시 29일 시청자과 첫 만남을 가진 '장사천재 백사장2'는 5.3%로 4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지난 25일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은 5.2%로 5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OTT='이두나!' TV 1위(넷플릭스 2023년 10월29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의 TV 부문에서는 지난 20일 처음 공개된 수지, 양세종 주연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주연의 '하이쿠키'는 2위, '힘쎈여자 강남순'은 3위를 각각 거머 쥐었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4위, 일본 애니메이션 '플루토'는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