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신생 엔터사 워커홀릭과 전속계약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최진혁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11일 워커홀릭엔터테인먼트(이하 워커홀릭) 측은 최진혁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워커홀릭의 첫 발걸음을 최진혁과 함께 내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특유의 중후한 보이스와 압도적인 피지컬로 액션, 코믹, 멜로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최진혁이 지니고 있는 매력이 대중에게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06년 데뷔한 최진혁은 '로맨스가 필요해'로 얼굴을 알린 뒤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상속자들', '터널', '마성의 기쁨',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배우로서 자리매김해 나간 최진혁은 올 봄에도 대만과 일본 팬미팅을 성료 시키며 그 입지를 다졌다.
특히 출중한 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그는 출연했던 작품 속 OST에 직접 참여하며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인간미 넘치는 색다른 매력까지 선보이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도 여과 없이 발휘하고 있다.
한편 배우 최진혁과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워커홀릭은 콘텐츠 제작과 배우 매니지먼트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신인 발굴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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