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악뮤·AG축구결승·불타는장미단·데블스플랜,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3년 10월 첫째 주
- 안태현 기자
◇영화='30일'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2023년 10월6~8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10월 첫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지난 3일 개봉한 신작 '30일'이 새롭게 정상에 올랐다. 강동원, 정소민 주연의 '30일'은 지난 주말 3일간 34만323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61만9884명으로 집계됐다. 2위는 주말동안 14만2271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0만2685명이다. 3위에는 3일 개봉한 '크리에이터'가 이름을 올렸다. '크리에이터'는 같은 기간 7만5667명의 관객이 관람했고, 누적관객수는 18만9046명으로 집계됐다. '1947 보스톤'은 6만8068명이 관람하면서 4위에 올랐고, 누적관객수는 82만9095명으로 나타났다. 5위는 애니메이션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로, 4만1615명이 관람했고 누적관객수는 4만9104명으로 기록됐다.
◇ 음원=악뮤 '러브 리'(Love Lee)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3년 10월2~8일)
10월 첫째 주 음원차트에서도 악뮤의 존재감을 강력했다. 악뮤는 새 싱글 '러브 리'(Love Lee)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앨범의 수록곡인 '후라이의 꿈'도 2주 연속 2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위에는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의 미션곡인 다이나믹 듀오&이영지의 '스모크'(Smoke)가 이름을 올렸으며,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는 4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 중이다. 더불어 뉴진스의 'ETA'도 5위에 랭크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지상파=MBC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 1위(닐슨코리아 2023년 10월2~8일 전국 가구 기준)
지난 7일 오후 9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 전의 MBC 중계가 15.1%의 수치로 지난 주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2대1의 결과로 한국 대표팀이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3.7%로 2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11.5%로 3위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이 7.5%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에는 7.4%의 수치를 보인 KBS 1TV 'KBS 9시 뉴스'가 랭크됐다.
◇ 종편+케이블=MBN '불타는 장미단' 1위 (닐슨코리아 2023년 10월2~8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은 5.9%의 시청률로 종편과 케이블 합산 시청률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지난 7일 처음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5.2%의 수치로 2위에 올랐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 제너레이션 프로젝트다.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3위에는 지난 8일 처음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가 5,1%의 시청률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3일 JTBC에서 특선영화로 방영됐던 '올빼미'가 4.13%로 4위에,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4.08%의 수치로 5위에 각각 랭크됐다.
◇OTT='데블스 플랜'(넷플릭스 2023년 10월8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의 TV부문에서는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데블스 플랜'이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가 2위를 차지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의 삶과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3위에는 지난달 19일부터 방송 중인 채널A와 ENA의 '강철부대3'가 명함을 내밀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4위,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5위에 각각 랭크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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