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열애 인정? LVMH 2세와 파파라치에도 '당당 데이트' [N이슈]

블랙핑크 리사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세계적인 부호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 베르나로 아르노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리사가 아르노와 파리의 한 식당에 함께 있다 나오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아르노가 자신의 차에 먼저 오르고, 뒤따라 식당에서 나오는 리사의 모습이 포착됐다. 리사는 전화를 받으며 아르노의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아르노가 탄 차에 탑승한다. 이 모습을 현지에 있던 수많은 파파라치들의 촬영했으나 리사는 당당한 모습이었다.

앞서 리사와 아르노는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만남)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다만 아르노는 리사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멤버들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닌 절친한 친구일 가능성도 제기되기도 했다. 아르노는 현재 시계 브랜드 CEO를 맡고 있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세계 최고 부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리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나섰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Moulin Rouge), 리도(Lido)와 더불어 프랑스 파리의 3대 카바레 쇼로 꼽힌다. 이는 19세 미만 관람 불가 누드(알몸) 공연으로, 리사의 출연 소식에 많은 팬들이 선정성과 성 상품화를 우려했으나 리사는 적극적으로 쇼 홍보에 나섰고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 지수도 현장에서 리사를 응원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