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블링크가 남겨준 마지막 콘서트 내 모습…뭉클" [N샷]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월드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제니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 핑크' 투어 피날레 인 서울"이라며 "우리의 긴 월드 투어가 끝나는 날이다, 66개 공연으로 긴 여정이었지만 전세계 블링크(공식 팬덤명)와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줘서 너무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어가 가능할 수 있게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멤버들에게, 우리가 해냈다!"라고 글을 남기며,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마이크 네 개와 멤버들이 함께 껴안고 있는 모습, 웃으며 인사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한 화려한 비즈 장식의 미니 드레스에 팔토시를 낀 제니가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니는 이어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팬들이 콘서트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블링크가 남겨준 마지막 콘서트의 내 모습"이라며 "서울에서 이렇게 우리 블링크랑 함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마음이 뭉클해지는 날이었다"라며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큰 숫자만큼 고맙고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블랙핑크는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 피날레 서울'을 개최하고 '본 핑크' 투어를 마무리지었다. 현재 블랙핑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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