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마블런', 10월 여의도공원서 개최…4년 만에 재개

'2023 마블런' 포스터, 사진=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23 마블런' 포스터, 사진=디즈니컴퍼니코리아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마블 테마 러닝 이벤트 '2023 마블런'을 개최한다.

1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10월15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2023 마블런'이 개최된다.

'마블런'은 영화, 스트리밍, 소비재 등 다양한 접점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과 만나는 마블을 콘셉트로 한 러닝 이벤트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2019년까지 매년 진행됐다. 올해 '마블런' 행사는 엔데믹을 맞아 4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다.

'2023 마블런'은 여의도 공원에서 출발, 서강대교를 건넌 뒤 돌아와 여의도 공원으로 다시 골인하는 10㎞의 코스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현재 러닝 크루에서 활동하고 있는 멤버 및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로키 팀과 일반 참가자들로 구성된 5개의 히어로 팀인 캡틴 마블,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팬서 팀이 기록을 겨루는 레이스 형태로 진행된다.

이 레이스에서 로키 팀의 평균 기록을 넘어선 일반 참가자 상위 500명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에 등장하는 시간 변동 관리국(TVA)의 미스미닛 캐릭터 모자를 받게 되며, 각 히어로 팀에서 레이스 기록 1등을 차지한 5명에게는 말레이시아 세계 최대 주석 회사인 로얄 셀랑고르에서 출시한 로키 캐릭터 트로피를 수여한다. 또한 전체 인원 중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2023 마블런'을 위해 특별히 레고 공인 작가가 제작한 레고 트로피를 수상하게 되며, 평균 기록이 가장 좋은 히어로 팀의 1등부터 5등에게 '2023 마블런' 미니 레고 트로피도 증정한다.

한편 '2023 마블런'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참가 티켓 온라인 단독 판매를 시작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