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규현, 유재석·이효리와 한솥밥…안테나行

슈퍼주니어 활동은 기존처럼 SM에서

슈퍼주니어 규현ⓒ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안테나와 개별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14일 뉴스1 취재 결과, 규현은 최근 안테나와 개별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 논의를 해 왔다. 현재 최종 계약을 앞두고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SM엔터테인먼트(041510)는 슈퍼주니어와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밝혔다. 다만 은혁, 동해, 규현의 경우 SM과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치게 되었음을 공식화했다. 세 사람의 경우 슈퍼주니어로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지만, 개별 매니지먼트는 SM 엔터테인먼트와 하지 않기로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SM은 은혁, 동해, 규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동시에 슈퍼주니어 활동은 SM과 함께 이어가는 만큼, 이후에도 다양한 그룹 활동과 유닛 및 개별 활동을 효과적으로 병행하며 한층 시너지(동반상승)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규현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면 유희열 대표를 비롯해 유재석, 이효리, 이상순,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샘김, 박새별,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미주 등 음악계를 비롯해 예능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들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한편 규현은 지난 2006년 5월 슈퍼주니어에 합류했다.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SORRY SORRY), '미인아', '미스터 심플'(Mr. Simple), '데빌'(Devil)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활동과 더불어 재치있는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