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멤버 전원 전역 후 첫 팬미팅…7월29일 개최

온앤오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온앤오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온앤오프(ONF)가 전원 전역 후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온앤오프가 오는 7월29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팬미팅 '비 히어 나우'(BE HERE N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 복무 중이었던 멤버들이 전원 전역한 후 온앤오프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미팅이다. 오는 7월29일 토요일 하루 동안 오후 1시와 오후 7시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오후 7시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지난 2021년 12월 입대 직전 올랐던 단독 콘서트 '온앤오프(ONF) 2021 라이브 콘택트 :: 코드 #1. [리버스]' 이후 약 1년 반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공연인 만큼, 온앤오프와 퓨즈(공식 팬덤명)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앞서 온앤오프는 그룹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방의 의무가 있는 멤버 전원이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일 MK를 시작으로, 26일 제이어스와 와이엇, 27일 효진과 이션까지 모든 내국인 멤버가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지난 28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처럼 군백기 종료와 동시에 열일 행보를 펼치며 팬들과 다시 함께하는 여름을 맞이한 온앤오프가 앞으로 펼쳐나갈 2막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