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학창시절 인싸였다…추천 명곡은 서태지와 아이들 '컴백홈'"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정모가 사춘기에 얽힌 추억담으로 청취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모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에 출연해 중2병과 사춘기에 관련된 사연을 받으며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라떼 뮤직' 코너에서 정모는 사춘기 당시의 흑역사를 풀며 청취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정모는 어린 시절 전학왔을 때 친구들과 떠들다 혼났던 흑역사를 털어놓으며 "학창시절 때 인싸 기질이 있었다. 아마 MBTI가 'E'였을 거다"라고 전했다.
또 정모는 학창시절의 흑역사를 그 때 당시 열심히 썼던 다이어리라고 밝히며, 내용을 궁금해하는 간미연에게 "괜찮은 게 하나도 없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더불어 정모는 청취자들이 보낸 사춘기에 얽힌 사연을 읽어주며 소통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명곡을 꼽는 시간에서 정모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추천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친 명곡"이라고 언급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한편 정모는 SM 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밴드 'Trax'로 데뷔했다. 그는 신곡 'Marionette'(마리오네트)를 발매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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