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JDB엔터 전속계약…김준호·박나래 한솥밥

박지윤/JDB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JDB엔터테인먼트는 9일 "최근 전 KBS 아나운서였던 박지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지윤과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타고난 입담과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프로 MC인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아나테이너 박지윤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지윤은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2008년 K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박지윤은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시즌1, 2'와 JTBC '크라임씬 시즌1, 2, 3' '썰전',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그리고 K STAR '식신로드 1기'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나운서 출신다운 깔끔한 진행과 똑 부러진 입담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지윤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JDB엔터테인먼트에는 개그맨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희, 박나래, 김민경, 유민상 등 코미디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