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인기가요' 사녹만 참여…"생방송은 일정상 불참"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민이 SBS '인기가요' 사전녹화에만 참여한다.
지민은 오는 2일 진행되는 '인기가요' 생방송 무대에는 오르지 않는다. 지민은 '인기가요' 사전 녹화로만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빅히트 뮤직은 이날 뉴스1에 "'인기가요' 생방송 무대에는 일정상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민은 지난달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31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서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 무대를 선보인 후 1위 트로피를 직접 받았다.
지민은 지난달 24일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표했다. 신보 '페이스'는 지민이 지난 2년간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녹이는 가운데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신스 팝(Synth Pop) 장르로,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드럼 사운드에 지민의 애절한 음색이 대조를 이루는 곡이다.
또한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페이스'(FACE)는 145만4223장 팔리며 역대 솔로 아티스트 초동(음반 발매 첫 일주일간 판매량)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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