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버진로드 걷는 날"…장미인애, 결혼반지 끼고 남편 옆 미소[N샷]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결혼을 발표한 배우 장미인애(39)가 결혼반지를 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장미인애는 28일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며 웨딩화보를 외부에 선보였다.
환하게 웃고 있는 그의 손에는 결혼반지가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어깨를 기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남편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장미인애는 27일 소속사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오는 4월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 남성과 결혼한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해 5월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혼인신고를 한 뒤 법적 부부가 됐고, 지난해 10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당초 장미인애는 뒤늦은 결혼식을 계획했던 바, 오는 4월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장미인애는 "드디어 제가 버진로드를 걷는날이 다가오네요"라며 "저희 두 사람이 약속한 4월 결혼식을 올리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둘 그리고 아가 별똥이와 행복하게 그 날을 맞이하려한다"며 "저희 두 사람에게 찾아와준 아가 별똥이에게 다시 한번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남편에 대해서는 "저를 위해 살겠다는 단 한사람 고맙고 사랑한다"며 "이제는 그분의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 예쁘게 잘 살겠다, 많이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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