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씨' 김현숙, 플럼에이앤씨와 전속계약 [공식]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김현숙이 새 둥지를 찾았다.
8일 플럼에이앤씨는 배우 김현숙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기력과 다재다능한 면모로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김현숙이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영화 '친구'를 시작으로 '미녀는 괴로워', '오싹한 연애', '수상한 그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매 작품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세상의 편견에 시원하게 맞서는 주인공 이영애 역으로 12년간 시즌 17까지 이끌었다. 몰입감 있는 연기력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최근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주인공 신하리(김세정 분)가 일하는 GO푸드 레토르트 식품 개발 1팀의 여의주 부장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고 강단 있는 성격으로 동기들 중 제일 먼저 부장이 된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일에 있어 냉철하지만 동료의 어려움을 함께 위로하거나 계빈(임기홍 분) 차장과의 코믹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극의 활기를 더했다.
임시완, 강소라, 김소진, 유인영 등이 소속되어 있는 플럼에이앤씨와 전속계약을 맺은 배우 김현숙은 현재 KBS 2TV 드라마 '커튼콜'에 낙원 호텔 매니저 홍라경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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