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쿨한 시술 고백…"리프팅 이후 입꼬리 안 내려간다"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투애니원 출신 방송인 산다라박이 시술을 했다고 태연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는 '늘 먹던 걸로 주세요 민경 장군 단골집에서 17가지 코스 먹방 | #밥맛없는언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자신이 알고 있는 맛집에서 박소현, 산다라박과 만난 김민경은 먼저 "두 분 자세가 잘못됐다. 먹을 건데 이렇게 붙는 옷이라니, 고기를 구울 건데 가죽을 입으면 어떡하냐"라고 안타까워했다.
김민경은 "7~8년 된 단골집이다. 이수근 선배님이 알려주신 곳인데 내가 선배님보다 더 많이 온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어제 여기를 온다고 12시까지 고기를 먹고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된장죽밥을 시작으로 삼겹살, 목살, 쌀밥, 소막창, 닭발, 떡튀김, 칼국수까지 맛본 산다라박은 "고기를 한 점 더 먹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소식좌 답지 않은 고백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산다라박은 김민경의 '맛있는 녀석들' 출연 제안에 "제가 '맛있는 녀석들' 나가서 주현 선배님 성대모사 대결도 하고"라며 말하려 했지만 "입꼬리가 내려가야 하는데 리프팅 한 이후로 안 된다"라고 갑작스러운 고백을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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