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병은 '열일' 행보 계속…연상호 극본 넷플릭스 '선산' 주연 합류

배우 박병은/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박병은이 연상호 표 스릴러를 만난다.

22일 뉴스1 취재 결과, 박병은은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신작 시리즈 '선산'(극본 연상호/연출 민홍남)에 주요 인물인 박상민 역할을 맡는다.

'선산'은 영화 '부산행'으로 'K좀비물'을 흥행 장르로 만든 연상호 감독이 극본을 쓴 스릴러 장르 드라마다. 연상호 감독과 '부산행' 등에서 함께 손발을 맞춘 민홍남 감독이 '선산'의 연출을 맡튼다.

박병은은 2000년 데뷔해 꾸준히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한 배우다. 드라마 '킹덤2' '아스달연대기' '보이스3' '친애하는 판사님께' '미스트리스'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영화 '암살' '악질경찰' '안시성'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에서 연기했다. 최근 19금 파격멜로인 드라마 '이브'에서 연기 변신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고, 차기작인 영화 '데시벨' '시민덕희'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선산'은 박병은에 앞서 김현주, 박희순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캐릭터 표현은 물론 몰입감 높은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만난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선산'은 주연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연내 촬영에 돌입한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