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안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SNS 푹 빠진 금수저役

배우 김지안 / ADIA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지안 / ADIA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지안 / ADIA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지안이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김지안의 소속사 아디아(ADIA)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지안이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부잣집 딸 '신지혜'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7일 밝혔다.

김지안이 출연하는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개성 강한 삼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인생에 대한 ‘명랑가족극’을 표방한다.

극 중 김지안은 신지혜 역을 맡았다.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세상 풍파를 모르고 자란 부잣집 딸 신지혜는 외국에서 디자인 스쿨 중퇴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즐기며 하고 싶은 건 다하고 사는 생기발랄한 캐릭터다.

김지안은 방송 ‘두근두근 로맨스 30일’로 데뷔, 드라마 '로맨스 블루', '한 번 더 해피엔딩', '악몽선생', 통 메모리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영화 '올레', '럭키', '아티스트 : 다시 태어나다', '이 사랑도 전해질까요'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캐릭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옥란 역을 통해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시도할지 관심이 쏠린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현재는 아름다워' 후속으로 오는 24일 처음 방송된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