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홍수 피해 입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5000만원 기부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한지민이 장애인 복지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1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사랑의열매)에 따르면 한지민은 지난 10일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한지민은 사랑의열매에 "뉴스를 통해 한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을 알게 되었고, 며칠 전 수해 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소식을 들어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한지민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중증장애인복지시설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사랑의열매도 빠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지민은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다운증후군 언니를 둔 제주 해녀 영옥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