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백호, '태양의 노래' 성공적 마무리…뮤지컬 데뷔 합격점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뉴이스트 백호가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백호는 지난 5월22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 역할을 맡아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소화하며 첫 뮤지컬 도전에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매 회차를 거듭하면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인 백호는 수많은 연습을 통해 약 2개월 동안 하람 역을 본인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재해석하고 완벽하게 완성시켜 나가며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특히 백호는 극 중 소녀 해나와의 첫 만남을 통해 설렘의 감정부터 애틋한 분위기까지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섬세한 표현력으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사하며 연일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에 백호는 2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해 걱정이 많았지만 '태양의 노래'라는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모든 날들이 기억에 남는 순간이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다들 잘 챙겨주시고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관객 분들과 러브 분들 언제나 응원 많이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매순간 끊임 없는 노력을 통해 성장한 모습으로 본인만의 강하람을 그려낸 백호는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 도전에 성공하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소화력을 선사한 바. 앞으로 백호가 선보일 또 다른 행보에 더욱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 백호는 향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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