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슬의생' 익순이 곽선영, FA 시장 나온다…거취 고심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곽선영이 FA시장에 나온다.
16일 뉴스1 취재 결과, 곽선영은 내년 초 현 소속사인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곽선영은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거취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적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곽선영은 올해 인기리에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생활' 시즌1에서 주인공 이익준(조정석 분)의 동생 이익순 역할을 맡아 김준완(정경호 분)과의 로맨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곽선영을 향한 업계 관계자들의 다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와 뮤지컬은 물론, 장르와 역할을 불문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곽선영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출신으로 지난 2007년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다수 뮤지컬에서 활약했으며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2018), '남자친구'(2018), '나의 나라'(2019)에 출연했다.
곽선영이 자신의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은 드라마 'VIP'(2019)다. 또한 올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이익순 역할로 주목받았으며 '쌍갑포차'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오는 12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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