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위클리, 메세나폴리스 화재로 팬 쇼케이스 취소 "현재 안전"

걸그룹 위클리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앨범 ‘We Ar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걸그룹 위클리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앨범 ‘We Ar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위클리(Weeekly)가 공연장 인근 화재 여파로 팬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30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오늘 미디어 쇼케이스 후 인근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 안전상의 이유로 소방당국의 명령을 받아 대피했다"라고 현장에서 발생한 상황을 밝혔다.

이어 "위클리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현재 안전한 상황이나, 공연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현장에서 철수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위클리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양화로 신한카드판스퀘어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한 뒤 8시에 팬 쇼케이스를 할 예정이었으나, 인근 상가 화재 여파로 팬 쇼케이스를 취소하게 됐다.

한편 이날 오후 8시께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발생 직후 화재는 진압됐으며,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