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샷] 최희, 오늘 성당서 결혼…오수진 "가장 아름다운 신부"

오수진 인스타그램 ⓒ 뉴스1
오수진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최희(34)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오수진 KBS 기상캐스터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최희는 25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일반인 사업사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업무적으로 처음알게 된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중 지난해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현장을 찾은 오수진은 자신의 SNS에 "오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신부, 히초이(최희)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최희의 결혼을 축하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수진과 최희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사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최희의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끈다.

한편 앞서 최희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식은 간소하고 조촐하게 치르며, 피로연과 신혼여행도 생략한다고 밝혔다. 최희는 피로연 및 신혼여행을 생략하는 대신 국제어린이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30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아이러브베이스볼'을 진행하며 유명세를 탔다. 현재 그는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샌드박스와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론칭하고 크리에이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