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YG 한동철PD, JTBC와 손잡고 새 오디션 론칭 "내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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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YG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한동철 PD가 JTBC에 새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17일 다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동철 PD는 내년 3월을 목표로 JTBC에 새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한 PD가 YG와 함께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여러 개이다. 이 중 JTBC를 통해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YG 소속 남자 연습생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이 유력하다.

이는 30여 명의 YG 남자 연습생들이 참여해 새로운 팀을 구성하는 서바이벌로, 이미 위너와 아이콘이 이 같은 서바이벌을 통해 탄생한 바 있다.

한 PD는 YG가 제공한 최고의 환경 속에서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는 YG 소속 가수들은 물론이고 프로듀서들과 만나 다양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프로듀스101'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발굴해낸 그가 YG의 콘텐트와 제작환경, JTBC라는 탄탄한 방송사와 함께 합작, 또 하나의 '대박' 오디션 프로그램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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