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예은, 양세찬 손편지·선물에 '입틀막'…새해부터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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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런닝맨'의 '비즈니스 월요 커플' 양세찬 지예은이 새해부터 달달한 기류를 뿜어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사다리 하나에 모든 걸 맡기는 '운 타는 2025'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 김종국, 양세찬은 신년 운 타기에 앞서 멤버들을 위한 선물과 손 편지 증정에 나섰다. 이들이 지난주 방송에서 '2024년과 이별하고 싶은 물건'을 끝내 정리하지 못했기 때문.

이 중 모두로부터 감탄과 미소를 유발한 지예은을 위한 양세찬의 선물과 손편지가 특히 시선을 끌었다. 실제로 선물을 받은 지예은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이럴 줄 몰랐다"며 '비즈니스 월요커플'답지 않은 달달한 기류를 자아냈다. 지예은을 '입틀막'(입을 틀어 막다) 하게 만든 양세찬의 선물이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대형 사다리 판에 줄을 그어 멤버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사다리 판의 운명을 바꾸고 싶은 멤버는 타고난 운을 활용하거나, 노력을 통해 '기적'을 이뤄내야 했는데 첫 번째 사다리 타기의 경우, 사주와 타로를 통한 신년 운세 점수에 달려있어 점술가들의 말 한마디마다 일동 귀를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하나의 사다리 판으로 이어지는 이번 레이스에서 누가 '운의 여신'을 등에 업을지, 그리고 누가 새해부터 '폭망의 아이콘'으로 등극할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