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김종민, 이동국 찾아갔다…"다산의 왕 기운 좀"
'신랑수업' 8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종민이 이동국을 찾아갔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결혼을 발표한 코요태 김종민이 전 축구 선수 이동국을 만나 이목이 쏠렸다.
김종민이 이동국과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며 "동갑인데, (이동국은) 벌써 아이가 다섯이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이 결혼하는지 물어보자, 김종민이 "올해 하는데 언제 할지 날짜 잡고 있어"라고 답했다. "그래도 가긴 가네"라는 이동국의 반응이 웃음을 샀다.
특히 이동국이 "여기까지 왜 왔냐?"라며 찾아온 이유를 궁금해하자, 김종민이 "네가 다산의 왕 아니냐? 기운을 좀 받으려고 왔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동국이 "결혼도 안 했는데, 벌써 2세를 계획하냐?"라면서 웃었다.
김종민은 "겹쌍둥이가 10만분의 1 확률이라고 하더라"라며 이동국의 자녀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자 이동국이 "쌍둥이 갖고 싶어?"라면서 "비법은 운이 좋은 것일 수도 있고, (처가) 유전일 수도 있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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