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장동민 딸, 최지우에 "이모는 뭐 먹고 예뻐졌어요?"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가 장동민의 딸 장지우와 만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선 안방마님 최지우가 장동민의 원주 시골집인 '동민 타운'을 찾아 이름이 같은 장동민 딸 장지우와 처음 만남을 가진다. 두 '지우'는 자급자족을 함께하며 첫 만남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해 기대가 치솟는다.

최지우는 '슈돌'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며 동명이인 장지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왔던바. 드디어 최지우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시골집에 입성, 장지우와 만난다. 최지우는 "이름도 너무 똑같아서 친밀감도 생기고, 딸 어렸을 때 모습도 생각나서 보고 싶었다"라며 5살 딸의 엄마로서 애정을 드러낸다. 장지우는 최지우와의 첫 만남에 직접 만든 '파 다발'을 선물하고, 시골식 환영 파티를 열어 웃음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최지우와 장지우의 평행 이론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최지우와 장지우 모두 6월생이고, 고기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이때 장지우가 "최지우 이모는 뭐 먹고 예뻐졌어요?"라며 최지우를 놀라게 하는 귀여운 센스를 보인다고. 최지우 또한 "지우도 예뻐요"라며 아름다움까지 똑같은 평행 이론을 일치시켜 흐뭇함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최지우는 처음 만나는 장지우를 위해 어릴 적 딸이 좋아했던 소꿉놀이 세트를 선물하고, 딸한테 하듯 다정한 육아로 장지우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에 장지우는 개그 본능 솟구치는 아빠 장동민과 있을 때와 정반대로 공주님이 된 자태를 띄어 보는 이들에게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 한계 없는 사랑스러움이 똑 닮은 최지우와 장지우의 만남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