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탄광촌이 고향"…맑은 계곡 얽힌 추억 고백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2일 방송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캡처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라미란이 맑은 계곡을 보며 탄광촌에서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서는 오스트리아를 넘어 독일 뮌헨으로 향하는 텐밖즈(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독일 뮌헨으로 향하는 길, 라미란은 할슈타트의 푸른 계곡을 보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라미란은 "고향이 탄광촌이었다"라고 고백하며 "이런 강물도 까만 거야, 온통 까만 흙먼지가 날렸다"라고 탄광촌에서의 어린 시절 회상했다.

이어 라미란은 어린 시절 강원도 산골에 있는 친척 집으로 향하는 길, 맑은 계곡을 처음 보고 가는 내내 어머니에게 "물 좀 봐"라고 감탄했던 추억을 전하며 감성에 젖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는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난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진짜 유럽 캠핑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