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선주씨' 정영섭, 딸 두고 최정윤 선택…심이영 눈물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친절한 선주씨' 정영섭이 심이영에게 이별을 고했다.

2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극본 서정/연출 김흥동 강태흠)에서는 전남진(정영섭 분)을 붙잡는 피선주(심이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진상아(최정윤 분)는 전남진(정영섭 분)이 선주, 전지현(김민채 분)와 함께 오붓한 저녁 식사를 한다는 소식에 갈등했다. 더불어 진상아는 학창 시절 선주에게 질투와 열등감으로 가득했다는 말을 진추아(임사랑 분)에게 전해 듣고 분노했다.

이에 상아는 참지 못하고 선주네 가족 식사 자리를 급습했다. 상아는 단란한 세 가족 앞에 뻔뻔하게 앉아 지현에게 "나 네 아빠 친구"라고 손을 내밀었다. 결국 상아와 선주는 멱살을 잡고 싸웠고, 남진은 그런 선주에게 "헤어져 주라"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어 선주는 지현의 앞에서 남진에게 눈물로 애원했지만, 남진은 "지현이 아빠 노릇은 할게"라며 선주와 지현의 눈앞에서 상아에게 향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 집을 짓는 여자 선주 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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