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연애 리얼리티부터 정보 프로그램까지…대체 불가 활약

CBS '홀리한 내짝' 방송 화면 캡처
CBS '홀리한 내짝'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김원희가 분야를 불문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2024년을 가득 채웠다.

김원희는 지난 5월 tvN STORY 국내 최초 실버타운 탐방 예능 '은퇴설계자들' MC를 맡으며 활발한 활동에 재시동을 걸었다. 지난 2022년 TV조선(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 2' 이후 약 2년 만에 진행자로 복귀했다는 점에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은퇴설계자들'에서 김원희는 은퇴 설계 계획 꿀팁, 은퇴 라이프를 즐기는 인생 선배들의 조언 등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며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공동 MC를 맡은 김종민과 티격태격하며 완벽한 '김남매 케미'를 완성하며 방송을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국내 최초 크리스천 연애 리얼리티 CBS '홀리한 내짝'을 진행하며 진솔한 연애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김원희는 연애와 결혼에 진심인 솔로 출연진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인생 선배'로서 현실적 조언을 건네며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센스 넘치는 명품 진행과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최근엔 자신의 이름을 내건 SBS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 진행자로 발탁돼 더욱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돌싱포맨', '핑계고', '밉지 않은 관종언니', '나의 쓰레기 아저씨' 등 여러 예능 및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큰 웃음을 유발하는 토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김원희는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고 꿀팁을 나누는 각종 정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연애 리얼리티, 토크쇼 등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활동으로 올 한 해를 의미 있게 채우며 '대체 불가 톱 MC'의 위엄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김원희는 새해에도 다채로운 방송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