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서장훈, 술 중독 남편에 "아이들이 복수할 것"
'이혼숙려캠프' 26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셔틀 부부 남편에게 경고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셔틀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360일 음주를 하는 남편과 24시간 심부름꾼으로 술시중을 드는 아내의 일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눈을 뜨자마자 술을 찾고, 자고 일어나 음주를 반복하며 종일 술만 마시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이대로 조금 더 가면 간다, 간이 못 버틴다"라며 이혼보다 사별이 빠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불어 남편은 끊임없이 아내를 심부름꾼으로 부렸고, 그런 엄마의 모습을 아이들이 지켜보며 안쓰러워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에게 "나중에 나이 먹고, 늙고, 힘들어지면 아이들이 복수할 것이다, 그때 가서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고 꾸짖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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